[MC몽 차가원]
MC몽 차가원 불륜관계 아니다
최근 연예계와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동시에 뒤흔든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원헌드레드(One Hundred)의 MC몽과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입니다. 자본과 감각의 결합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엔터 사업이 창립 2년여 만에 법적 분쟁과 사생활 논란으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차가원 회장의 프로필부터 현재 진행 중인 논란의 핵심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차가원 프로필(피아크그룹 회장)


차가원 회장은 1982년생으로, 엔터테인먼트 분야보다는 부동산업계에서 먼저 이름을 알린 경영인입니다. 그녀는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부동산 개발회사 피아크그룹을 설립하여 이끌고 있습니다.
- 나이(출생년도): 만 43세(1982 년생)
- 성장배경: 아버지는 수원대학교 교수 출신이자 미술협회 이사장을 역임한 차대영 님으로 알려져 있으며, 예술적 감수성을 갖춘 배경에서 성장한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 배우자와 자녀: 배우자, 자녀 1남
- 대중 노출: 2019년 SBS '영재발굴단'에 배우자와 자녀가 함께 출연하여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 주요 사업: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 주택인 '라누보 한남'이 피아크그룹의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꼽힙니다.
2. 공격적인 M&A로 구축한 '원헌드레드' 사업 내용


차 회장은 2023년 7월,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사 '원헌드레드'를 MC몽(나이: 46세)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으로 엔터업계에 진출했습니다. 이후 단기간에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단행했습니다.
- 멀티 레이블 체제: 빅플래닛메이드엔터(BPM), 밀리언마켓, 그리고 엑소 백현의 INB100을 차례로 인수하며 대형 기획사의 면모를 갖췄습니다.
- 역할 분담: 부동산 사업으로 축적한 차가원 회장의 자본과 연예계 네트워크가 탄탄한 MC몽이 아티스트 영입을 주도하는 구조로 운영되었습니다.
- 경영 스타일: 콘텐츠 산업을 감성보다 수익 모델과 사업 구조 관점에서 바라보며 그룹형 지배 구조를 지향하는 실무형 오너로 평가받습니다.
3. MC몽 차가원 관계(동업자에서 채권자로)


한때 끈끈한 사업 파트너였던 차가원 회장과 MC몽의 관계는 냉정한 법적 분쟁으로 진행되어, 채권자 채무자의 관계로 정리되었습니다.
- 120억 원 지급명령: 2025년 12월, 법원은 차 회장이 공동 설립자 MC몽을 상대로 제기한 120억 원 규모의 대여금 지급명령을 확정했습니다.
- 관계의 종결: MC몽이 이의신청을 포기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동업자'에서 '채권자-채무자' 관계로 남게 되었습니다.
- 신뢰 파탄: 소송 제기 시점과 MC몽의 업무 배제 시점이 겹치는 점으로 보아, 금전적 문제로 인한 신뢰관계 붕괴가 원인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4. 부적절한 관계 논란

헌데 종결된 줄 알았던 논란은 금전 거래를 넘어 미확인된 사생활의 제3자 폭로와 경영권과 관련되어 더 확장된 상태입니다.
- 부적절한 관계 의혹: 일부 매체는 120억 원의 대여금이 연인 관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보도하며, 임신 관련 키워드가 포함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 MC몽의 반박: MC몽은 해당 메시지가 회사를 가로채려는 차 회장의 작은아버지 차 모 씨를 속이기 위해 조작한 가짜 문자라고 주장하며, 부적절한 관계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 법적 대응: MC몽은 보도 매체와 차 회장의 작은아버지를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회사를 지키기 위한 방어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5. 차가원 '오너 직할 체제' 복귀


2024년 말 전문경영인 강찬이 대표 체제로 바꾸고, 사내이사직에서도 물러나있던 차가원 회장이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1년 만에 경영 전면에 복귀하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 대표직 복귀: 2025년 12월, 원헌드레드와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대표직을 겸직하며 '오너 직할 체제'를 선언했습니다.
- 내실 다지기: 추가 M&A보다는 내부 통제와 아티스트 리스크 관리 매뉴얼을 재정비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위기관리 시험대: 부동산 시장에서 발휘했던 철저한 수익 중심 관리 스타일이 엔터 시장의 리스크를 극복하고 팬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차가원 체제의 원헌드레드는 현재 MC몽이라는 익숙한 감각과 전문경영인 체제와도 결별하고 홀로서기에 나선 상태에서 사생활 의혹 리스크까지 발생한 상태입니다. 부동산 재벌의 자금력이 변덕스러운 엔터 시장의 리스크를 감당하고, 상처 입은 아티스트와 팬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향후 진실 규명 과정과 함께 '차가원 체제'가 보여줄 정교한 위기관리 능력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